바나나 (출저=ⒸGettyimagesbank)

국민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겸비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최근 프로듀스 출신 '전소미'가 바나나 다이어트를 통해 일주일간 4kg을 감량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나나의 효능과 보관방법, 칼로리, 바나나 올리고당 등 바나나로 건강한 다이어트 하는 법을 소개한다.

바나나 (출저=ⒸGettyimagesbank)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는 파초과 파초속 식물들의 열매를 말하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작물 가운데 하나다. 산지인 열대지방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지만 온대지방에서도 기호도나 영양가 때문에 1년 내내 소비 중이다.

바나는 완전 식품으로 소화가 어려운 어린이나 노약자가 주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나나는 설사를 예방해주는 성분 팩틴을 함유하고 있어 장건강을 도와준다.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비타민 A, B, 베타카로틴이 효능을 준다. 또한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 속의 칼륨을 공급해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아침마다 칼륨이 들어있는 바나나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섭취하면 세로토닌의 분비로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1개의 바나나 섭취만으로도 트립 토반이 하루에 행복호르몬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심신이 미약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뇌졸중 예방으로 바나나를 섭취하면 21%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으로 1개씩 섭취면 뇌졸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에는 칼륨이 500mg 들어있어 뇌속의 혈액 흐름을 도우며 뇌졸중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는 영국 워리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나 칼륨 섭취를 위해 과도한 바나나 섭취를 하게 되면 설사나 메스꺼움, 과민, 심장박동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바나나 (출저=ⒸGettyimagesbank)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먼저 2~3개의 바나나를 뜯어 랩으로 꼽지를 말아 보관하면 수분과 색소를 변하게 하는 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밀폐용기를 이용해 보관한다. 이는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방법으로, 지퍼백이나 락앤락 등 밀폐용기에 넣어 먹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껍질을 까서 지퍼백에 넣은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

네 번째는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서늘한 곳에 두면 조금 더 길게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바나나 (출저=ⒸGettyimagesbank)

바나나 다이어트

바나나의 칼로리는 93kcal로 바나나 탄수화물은 총 25% 정도가 들어있다. GI수치는 56 정도로, 적당한 수치다. 바나는 소화가 빠르지만 1-2개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바나나는 탄수화물 외에도 심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다. 또한 펙틴으로 인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바나나 다이어트 방법은 먼저 아침식사로 바나나를 섭취한다. 이때, 개수를 정하기 보다는 포만감이 느껴질 때까지 적당한 양의 바나나를 섭취한다. 두 번째로 점심이나 저녁식사는 평소대로 한다. 저녁식사는 6시 경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6시를 넘기더라도 8시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시 음식의 종류나 양을 크게 제한하기보다는 밥은 3분의 2공기 정도가 적당하며 기름기가 과도한 음식은 피해야한다.

세 번째로 음료수는 오로지 물만 마셔야한다. 물은 뜨겁거나 차가운 물이 아닌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마신다. 특히 물 이외의 커피나 음료수, 주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