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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가식과 꾸밈을 통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열고 공감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진솔한 마음이야말로 사랑의 첫걸음인 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있어도 표현할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최근 미국에서는 이미지 구상을 활용해 자신의 사랑을 찾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심리학자이자 유명 소설 '중년의 기적'의 저자 로니 베스 타워 박사는 이미지를 경험이나 생각을 정신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시각적 요소에서부터 후각적 요소까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도, 장력, 그리고 움직임과 같은 요소들은 이미지로서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미지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타워 박사는 사랑을 찾는데 이미지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제공했다.
1. 긴장을 풀어라.
-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시각화해야 한다. 원할 경우 눈을 감고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다.
2. 떠오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이미지와 함께 오는 느낌을 느껴보아라.
- 떠오르는 이미지가 시각적인 이미지인지, 냄새, 소리, 촉각, 또는 어떤 맛이 떠오르는 이미지인지 구별해야 한다.
3.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된 줄을 상상해보라.
-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줄이 어떤 종류로 만들어졌는지 파악해야 한다.
4. 가만히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결된 줄을 관찰하라.
- 줄이 변한다면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5. 게슈탈트 기법을 이용하여 깊은 상상을 하라.
- 질문이 떠오른다면 질문들이 자신을 향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6. 이미지들을 관찰할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려야 한다.
- 상상속의 줄 반대편에 연결된 사랑하는 이가 보이는 반응들을 시각화해야 한다. 타워 박사는 이미지는 머릿속에 남아있거나 모습이 변할 수 있으며, 한 이미지에 집중하면 이미지로 그리는 것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이미지는 기억으로 남아 있거나 원할 때는 머릿속에 떠올릴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는 의식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이 이미지를 통해 당신과 강하게 연결될 사람을 찾아 나서보자.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은 결국 한걸음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