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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원인' 전염성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증상·치료기간은?

표광명 2019-02-21 00:00:00

'미세먼지가 원인' 전염성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증상·치료기간은?
눈병 (출저=ⒸGettyimagesbank)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유행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늘고 있다. 결막염은 그대로두면 심각한 눈병으로 확산될 수 있다. 미세먼지 또는 전염으로 인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미세먼지가 원인' 전염성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증상·치료기간은?
눈병 (출저=ⒸGettyimagesbank)

결막염 원인

먼저 유행성 결막염이란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가 감염돼 생긴 눈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일주일 정도 잠복기가 있다. 유행성 결막염의 원인은 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거나 공공장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체나 물건 등을 접촉해 전염되는 경우가 있다.

유행성 결막염과 마찬가기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한 미세먼지를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 폐렴, 천식, 결막염 등 호흡기 질환이나 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

'미세먼지가 원인' 전염성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증상·치료기간은?
눈병 (출저=ⒸGettyimagesbank)

결막염 증상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충혈이나 가려움증, 시력 저하 등이 오고 각막이 뿌옇게 변하고 눈곱이 많이 낀다. 또한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찌르는듯한 통증이 오게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사춘기 전에 발병해 5~10년간 지속되고 남자 아이들 발병률이 높다. 결막염은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다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림프선이 부어있지 않거나 양쪽 눈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치료 기간을 놓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문제를 바로 잡아야한다.

'미세먼지가 원인' 전염성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증상·치료기간은?
눈병 (출저=ⒸGettyimagesbank)

결막염 예방

먼저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동은 자제하고 비누나 손 청결제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는다. 또한 장기간 외출 후에는 샤워로 몸을 깨끗이 씻고, 수건이나 베개 등 개인용품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 공동 물놀이 시설에서는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한다.

결막염을 예방을 위한 결막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시금치가 있다. 시금치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세포에 도움을 주고 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각막 표현과 시력을 보호해주는 비타민A가 풍부해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 안구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감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안구 세포를 재생하고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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