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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여드름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 방치하면 '탈모'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임태라 2019-02-21 00:00:00

두피 여드름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 방치하면 '탈모'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두피여드름이 계속 생긴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두피 여드름 원인

여드름과 각질은 흔히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만약 여드름이나 염증, 각질이 두피에 계속해서 생긴다면 두피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두피 지루성 피부염이란, 체내 과도한 열이 상체와 두피로 몰리면서 피지분비가 촉진돼 나타난 증상으로 지루성여드름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피지선의 문제가 아닌 열 대사 장애이다. 이는 상체와 얼굴두피에 몸속의 열이 쏠리고, 그 열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증상이 만성화되면 해당부위의 국소탈모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두피 여드름 치료법

두피는 일주일에 2~3회 전용 샴푸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좋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두피 여드름은 만성 질환이므로 스테로이드제 투여에는 신중을 가해야 한다.

두피 여드름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 방치하면 '탈모'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주를 하는것이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두피 여드름 예방

지루성 피부염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으로는 모발 및 피부의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루, 즉 머리의 기름기 및 먼지를 제거하여 악화요인을 없애야 한다. 또한, 심한 두피의 염증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금주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에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의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감는 횟수는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정도 보통 때는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며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약용 샴푸는 머리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스, 스프레이, 젤같은 헤어 제품은 모발이나 두피의 기름기가 피부 세포들과 합쳐져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은 두피를 자극해 피부 세포를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빨리 샤워해서 씻어 내야한다.

[팸타임스=임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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