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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디렉터 백기웅, 中 크리에이터 왕홍 대상, 'K-뷰티' 알려

박태호 2017-11-07 00:00:00

메이크업 디렉터 백기웅, 中 크리에이터 왕홍 대상, 'K-뷰티' 알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기웅 실장은 26일 경기도 수원 노보텔 앰베서더수원에서 열린 '애경뷰티데이' 행사에서 중국 온라인 인사 왕홍 42명을 대상으로 '에이지투웨니스 & 루나화장품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백 실장은 생활 뷰티 기업 애경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뷰티클래스에서 깨끗한 피부표현 메이크업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알려진 K-뷰티의 오리지널리티는 강조했다. 백 실장이 이 클래스에서 제안한 메이크업 주제는 '2017 f/w 시즌을 제안하는 민낯 같은 메이크업 &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이어 진행된 메이크업 색조 브랜드 '루나' 뷰티 클래스에서는 파격적인 색조 메이크업 변신으로 2가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하나는 피부에 집중한 '민낯 메이크업'이고, 다른 하나는 색감에 집중한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중국에서는 한국여성들의 윤기 나고 매그러운 피부 표현을 좋아한다.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기 때문에 뷰티클래스에 참가한 왕홍으로부터 2가지 메이크업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 실장은 현장에서 왕홍을 대상으로 "깨끗한 피부 표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메이크업을 하기 전의 스킨케어"라고 강조했고, 색조 브랜드 '루나'와 관련, "입술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 메이크업의 진하면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간단히 눈의 선명함을 잡아주고, 집술을 짙은 레드 컬러를 이용해 포인트를 잡아주면 세련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받은 42명의 왕홍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뷰티 클래스 현장을 생중계했고, 메이크업 디렉터인 백기웅 실장과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앞선 K-뷰티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왕홍들은 중국 SNS 이즈보와 웨이보 등에서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트렌드 오피니언 리더들로, 이들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이나 콘텐츠는 조회수가 몇 십만 건에 이를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기웅 실장은 TV프로그램 '뷰티사관학교' 메이크업 메인 MC를 역임했고, 동아TV 뷰티 프로그램 '아이돌 뷰티'에서 메이크업 메인 MC를 맡고 있다. 또 아이돌과 셀러브리티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메이크업쇼, 이미지메이킹 등 다수의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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