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31회 금복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박방희(시인, 아동문학가), 미술부문 손문익(서양화가), 음악부문 유소영(소프라노), 국악부문 이미경(가야금), 특별상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 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1월 16일 오전 11시 30분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26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을 선정, 시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