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한 '제44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지난 9월 27일 조선호텔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주한외교사절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산업 진흥 공이 큰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표창이 주어졌으며, 워너고트립(매드엑스컴퍼니)의 김명진 대표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진 대표는 지난 5년간 배움(Learn), 즐거움(Enjoy), 나눔(Share)을 키워드로 하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금까지 총 17개 국 40개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피렌체에서 한국문화알리기부스 진행, 베니스와 니스카니발 축제 참가, 인도네시아와 네팔 교육개선 프로젝트 등이 그것이다.
김명진 대표는 "좋은 여행을 만들고 기획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좋은 여행, 참된 여행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