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출저=ⒸGettyimagesbank)

레드비트는 서양에서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4대 채소로 불릴 만큼 건강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이로인해 최근 레드비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인 레드비트의 자세한 정보를 소개한다.

비트 (출저=ⒸGettyimagesbank)

레드비트 효능

레드비트에는 베타민, 엽산, 철분,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슈퍼푸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비트에 포함돼 있는 철분은 효능이 커져 적혈구 생성 및 혈액조절에 효과적이며 빈혈 예방에 좋다. 또한 레드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의 산화 노화에 도움을 준다. 레드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시아닌은 발암성 물질인 아질산염을 억제해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랑을 증가시켜 혈압을 떨어뜨린다. 이에 고혈압 환자들이 레드비트를 많이 찾기도 한다.

복통 (출저=ⒸGettyimagesbank)

레드비트 부작용

모든 채소나 음식에는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레드비트도 반드시 부작용이 존재한다. 먼저 신장에 염증이 있으면 섭취를 삼가고, 위장이 약할 경우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한다. 또한 가열시 영양성분을 파괴하므로 생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과량 섭취 시 배탈과 설사를 유발한다. 앞서 말한 신장결석 환자의 경우 옥살산 다량 함유를 제한해야한다.

레드비트는 레드비트의 붉은 색소로 변을 어둡게 할 수 있다. 이는 치질 혹은 대장질환을 의심할 만큼 색상의 변화가 있어 당황하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면 된다.

또한 이와 더불어 특성 열정 유전자 혹은 신체 철 결핍이 있을 경우 비트유리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비트를 섭취한 후 분홍색 혹은 적색 소변을 보는 경우다.

비트즙 (출저=ⒸGettyimagesbank)

비트 먹는법

최근 레드비트가 관심을 끌면서 레드비트즙, 레드비트 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레드비트를 섭취하고 있다.

레드비트는 가열시 수용성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샐러드나,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 생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력이 떨어져 물에 데쳐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레드비트의 주성분인 베타인은 가열 후에도 파괴되지 않아 생으로 섭취 시 속이 좋지 않다면 가열해 먹어야한다. 또한 레드비트는 저열량과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에 레드비트 다이어트로 건강과 동시에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레드비트는 닭가슴살과 궁함에 좋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비트에 부족한 단백질은 닭가슴살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