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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정신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방향은?

홍승범 2019-02-20 00:00:00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의 발달이 지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과 함께 아동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심각한 정신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방향은?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의 발달이 지연되는 특징이 있다(사진 = ⓒ픽시어)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은 굉장한 감정기복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가 많아지면서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심각한 정신 행동 장애인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다양한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 환자들의 갑작스럽고 다양한 행동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 질환을 가진 환아들은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샌 경향이 있다. 또한 의사소통을 잘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영향을 미친다. 일본과 캐나다의 조사에 의하면 약 10,000명당 10명 정도로 지금까지 알려졌던 빈도보다 더 흔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성 장애, 레트장애 증후군, 소아기 붕괴성 장애,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PDD-NOS) 질환과 함께 전반적 발달장애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에 속한다.

심각한 정신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방향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큰 어려움은 사회적 상호교류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사진 = ⓒ픽사베이)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큰 어려움은 사회적 상호교류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환자의 경우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 행동과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은 세 살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에 환아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회적 충족이 결핍되었을 수 있다. 일부에서는 상상놀이가 결여되거나, 상상놀이가 반복적일 수는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경우 대명사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아니다. 이는 자기 중심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경우 화가 날 때 등 자신의 감정이 강할 때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얼굴에 표정을 짓지 않는다. 목소리는 단조롭고, 몸짓은 제한되어 있으며 때때로 서투르고 부적절하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아스퍼거 증후군', 다른 발달장애보다 예후는 좋아

아스퍼거 증후군은 여러가지 다른 신체요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데, 환자의 상당수는 출생 전이나 출생 중 또는 출생 후에 대뇌 손상을 일으키는 산소결핍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에서 유전의 역할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심각한 정신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방향은?
▲아스퍼거 증후군은 다른 형태의 전반적 발달장애를 가진 환아들보다 예후가 좋은 편이다(사진 = ⓒ픽사베이)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에는 치료는 증상 치료와 재활 치료, 그리고 심리사회적과 신경약리학적 중재 등이 있다. 하지만 특별히 정해져있는 치료방법은 아직 없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아스퍼거 증후군 환아들이 다른 형태의 전반적 발달장애를 가진 환아들보다 예후가 좋다는 점이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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