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몸 전체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오는 '임신'. 생리가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임신 초기증상은 이밖에도 많은데, 미리 임신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임신 초기증상과 임신테스트기(임테기) 사용시기, 임신테스트기(임테기) 사용법을 알아봤다.

임신 초기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 초기증상(임신 1주차 증상)

임신 1주차, 냉이 많아진다. 냉은 보통 냄새가 나지 않는 끈끈한 유백색으로, 가렵지 않다. 또 임신 초기증상 1주째에는 생리가 멈춘다. 평소에는 주기에 따라 시작되던 생리가 예정일보다 10~14일 정도 늦어지면 임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생리 주기에도 생리가 없다면 임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하지만 생리가 중단되지 않아 임신임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임신 초기증상으로 수정란의 착상혈이 생기는데 이 착상혈이 생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착상혈은 2~3일이 지나면 멈추고, 이후에는 무월경 상태가 지속돼 변화를 직감할 수 있다.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기거나, 착상혈로 의심되는 피가 묻어난다면 임신테스트기(임테기)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 초기증상(임신 2주차 증상)

임신 2주차 증상은 몸살 기운, 미열 등의 임신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임신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 호르몬은 몸을 피로하고 나른해지게 한다. 기초체온이 37도 이상으로 약 3주 이상 계속된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 초기증상(임신 3~4주차 증상)

초기 임신증상으로 임신 3~4주차 증상은 유방 통증과 변비가 생긴다. 임신 3~4주차에는 태아가 자궁에 착상, 난소에서 황체 호르몬이 생성된다. 이에 유두 색이 짙어지고 유두를 둘러싼 유륜이 넓어지는 등 변화가 일어난다. 또 유방이 팽팽해지면서 커지고, 만지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입덧(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 초기증상(임신 5주차 증상)

임신 초기증상으로 임신 5주차는 임신 입덧 시기가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입덧은 임신 16~20주쯤 되면 사라진다. 아울러 임신 5주차 증상은 혈압이 낮아지고 호르몬, 자율신경에 변화가 나타나며 두통,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테스트기(임테기) 사용시기·사용법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는 관계 후 10~14일 정도 뒤다. 임신테스트기 사용방법은 앞쪽의 흰 부분에 아침 첫 소변을 묻히면 된다. 아침 첫 소변을 묻히고 30초~1분 가량 일자로 두면 소변이 흡수돼 결과를 볼 수 있다. 결과가 한줄이면 비임신, 두줄이면 임신이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