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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돌려도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청소할 때! 세탁조청소 방법은?

백현정 2019-02-20 00:00:00

세탁기 돌려도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청소할 때! 세탁조청소 방법은?
▲ 세탁기로 세탁해도 먼지가 묻어나오고 얼룩이 생기며 세탁기에서 냄새가 난다면 청소를 해야할 때다 (사진=ⓒGetty Images Bank)

세탁기는 피부와 직접 닿는 세탁물들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인만큼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가전제품이다. 세탁기를 돌릴 시 정해진 양보다 많게 쓰게 되면 세탁기 구석구석에 세제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이렇게 남은 세제 찌꺼기는 세탁물에 흉하게 붙어나오거나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세탁물에 붙은 채로 피부에 접촉될 수 있다. 또한 세탁을 해도 빨래에 검은 얼룩이 생기거나 먼지가 묻어 나오고, 세탁기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를 청소해야 한다. 그동안 세탁기를 청소할 때 거름망만 비웠다면, 가정에서 살균소독 효과와 함께 간편하게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세탁조 청소 신경 안쓰면 세균번식으로 오염 가능성 높아져

빨래를 하면 세탁조에 세제 찌꺼기는 물론 옷에서 유래된 각종 오염이나 찌꺼기, 물때 들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엉켜서 굳어지고 세탁기 부품 안에 남아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빨래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옷의 꿉꿉한 냄새 역시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 주기적으로 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하여 관리함으로써 옷에서 나는 냄새도 제거해볼 수 있다. 특히 세탁기는 물을 사용하여 빨래를 씻어내는 기구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다수 있을 수 있으며 곰팡이가 자라기도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또한 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하지 않으면 빨래를 하고 난 후에도 옷감에 세제가 묻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세탁조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나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서 관리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인 세탁기의 경우에는 스텐과 플라스틱이 혼재하는 경우가 많기에 충분히 오염 가능성이 있다.

세탁조 청소방법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청소하는 방법은 물높이를 최고 수위로 설정을 한 다음 40도 이상의 온수를 받아 놓고, 그 후 산소계 표백재 500그램을 넣고 10분정도 세탁기를 돌려 녹여준다. 그렇게 1시간 30분정도 방치한 후 표준 세탁 코스로 세탁기를 작동시키면 세탁조 청소방법이 완성된다. 혹은 한달에 한번 씩 세탁조 식초 한 컵을 세탁조에 넣고 헹굼으로 돌린 다음 그 다음날 다시 한 번 헹굼 및 탈수코스로 세탁조 청소방법을 행하면 살균효과도 볼 수 있다. 드럼 세탁조 청소방법은 베이킹소다 2컵과 과탄산 1컵, 구연산 2컵과 식초 1컵을 넣고 불림 코스로 한번 돌리는 것으로 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다. 세탁조를 깨끗하게 씻은 이후에도 세제 투입구를 청소하고 세탁기 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통해 세탁기를 깔끔하게 관리하면 다시 오염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팸타임스=백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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