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테이러는 데스크와 인테리어를 합쳐 부른 말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은 다름 아닌 사무실이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며 사무실 인테리어를 바꿔주기도 했다. 그만큼 사무실 꾸미기는 중요하다. 사무실 전체를 꾸미지는 못하더라도, 소확행을 찾기 위해 자신의 사무실 책상 꾸미기에 도전하는 '데스크테리어족'이 꾸준히 느는 추세이다. 소확행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데스크테리어가 되기 위해서 참고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가습기는 습도 조절을 위한 제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본은 습도 조절, 미니 가습기

사무실 책상의 위치, 또는 난방 시설은 개인이 조절할 수 없지만, 습도는 가능하다. 환절기 또는 겨울철에 건조함을 미니 가습기로 조절할 수 있다. 생수병을 꽂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수병 가습기나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 사용 가능한 가습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사무실 데스크 위 미니 화분

식물은 공기 정화 및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보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진정 효과도 함께 준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무실 인테리어로 화분을 놓거나 책상 위 미니 화분을 둔다. 화분을 놓을 자리가 없다면 화분 없이도 놓아 둘 수 있는 이끼 식물도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를 걱정한다면, 책상 위 틸란드시아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줘 도움이 된다.

데스크 위 화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 주는 데 효과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스크 위 캐릭터피규어

캐릭터피규어는 데스크테리어족이 가장 흔히 시도하는 첫 번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의 미니 피규어를 구입해 데스크 모니터 위, 사이 사이 공간에 두어 사무실 책상 꾸미기를 쉽게 할 수 있다. 피규어는 크기와 가격이 천차 만별이며,

사무실 필수템에 나만의 개성을 담는다

마우스, 키보드, 포스트 잇 등 사무실에서 매일 쓰는 용도의 필수템에도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프렌즈의 데스크 매트 및 마우스 패드와 같은 사무실 필수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무실 파티션이 있는 경우, 파티션에 사진 또는 센스있는 포스트잇 부착으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팸타임스=김효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