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비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재테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 K뱅크 예금, 카카오뱅크 예금이 재테크에서 압도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기예금 재테크를 위해서는 이자율 높은 은행 예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2019년 시중은행 금리 비교와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를 해봤다.

시중은행 금리 비교(출처=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홈페이지)

시중은행 금리 비교

1년 기준 1000만원을 납입했을 때의 시중금리다. 시중은행 금리비교에서는 K뱅크 예금, 카카오뱅크 예금이율이 높아 압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뱅크 예금 상품 예금이율은 2.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카카오뱅크 예금은 정기예금이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인원이 가입해 2월 현재 정기예금 이자가 2.50%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금리 비교(출처=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홈페이지)

저축은행 금리 비교

1년 기준 1000만원을 납입했을 때의 저축은행 금리 비교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에서는 오투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자가 2.77%(복리, 단리)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대명상호저축은행 예금이율은 2.70%(단리, 복리), 한성저축은행 예금이율은 2.70%(복리, 단리)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예금이율은 2.65%(복리, 단리), 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자도 2.65%(단리, 복리)였다.

재테크 위한 정기예금 금리 비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정기예금 금리비교

시중은행 금리비교와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 차이는 크게 없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자 계산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대개 1금융권인 시중은행의 이자 계산방식은 단리이며, 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이자 계산방식은 복리다. 복리란, 이자에 이자가 붙는 이자 계산방식으로, 복리는 1년이 아니라 만기 시 재연장을 하고 또 연장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단리와는 엄청난 이자 차이가 나타난다. 이에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재테크를 위해 복리저축 상품을 추천한다. 아울러 대개 주거래은행으로 최고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주거래은행의 예금 상품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은행 금리비교를 통해 금리 높은 은행을 선택할 때는 기본 예금이율이 아닌 꼭 최고로 받아볼 수 있는 예금이율을 비교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정기예금 이자는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상품과 분산저축을 하고, 어떤 노하우를 통해 운영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