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출저=ⒸGettyimagesbank)

비염은 코 점막에 생긴 염증으로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생한다. 비염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그중에서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의 원인과 비염에 좋은 음식, 입냄새 제거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비염 (출저=ⒸGettyimagesbank)

비염의 원인

비염은 복합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비염은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체온불균형, 잘못된 생활습관, 체내 독소, 장부기능 약화 등의 다양한 체내 요인이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로 분류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민감해져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몸이 반응하며 이에 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자극이 가해지며 비염이 생길 수 있다. 비염의 다양한 종류로는 급성비염, 만성비염, 위축성비염, 알레르기성비염, 만성비후성비염 등이 있다.

비염의 증상은 코속이 마른 느낌을 받으며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이 밤에 특히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비염으로인해 기관지염이나 중이염, 인후두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평소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레드비트 (출저=ⒸGettyimagesbank)

비염에 좋은 음식

비염은 약이나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으나 근본적인 면역력 향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식습관이 중요하다.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레드비트'가 있다. 레드비트는 비타민, 철분, 베타인, 질산염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고 비염 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트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폐를 강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폴리페놀은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해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브로콜리는 꽃가루나 오염된 대기, 배기가스 등에 있는 활성 산소를 막아주며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호흡기 염증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비염환자들에게 좋다.

입냄새 (출저=ⒸGettyimagesbank)

입냄새 제거

입냄새를 유발하는 비염은 크게 만성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만성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비염을 말한다. 단, 알레르기성은 알레르기라는 원인 때문에 이 부분을 개선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입냄새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혀에 침착된 음식물로 생긴 백태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 후에 공복 시 물을 이용해 입안의 이물질이 없어질 때까지 헹궈내는 것이 입냄세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입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하는 습관과 야채와 과일 섭취, 신 음식 섭취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입냄새 제거 외에도 몸 건강에 큰 도움이된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