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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물 여권이 우선. 여권 만료일·여권 재발급 준비물·여권사진규정부터 알고가자

이고은 2019-02-20 00:00:00

해외여행 준비물 여권이 우선. 여권 만료일·여권 재발급 준비물·여권사진규정부터 알고가자
해외여행 준비물, 최우선은 여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해외여행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여권이다. 설레는 해외여행을 앞뒀다면, 여권 여부와 만료일을 체크하자. 만료일이 가까워 여권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면 출발 약 1주일~최소 4일 내에 갱신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귀·눈썹 노출과 안경 착용에 대한 여권 사진 규정이 완화됐으니 참고하자.


해외여행 준비물 여권이 우선. 여권 만료일·여권 재발급 준비물·여권사진규정부터 알고가자
여권 재발급 과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권 재발급 준비물

만료일이 다가온다면 재발급 준비물을 챙겨 여권 발급 장소인 시·구청 여권부서를 찾아가자. 준비물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병역의무를 진 자의 경우 병역관련서류, 기존 여권이다.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 대리인 신분증도 필요하다.

대한민국 성인 여권 만료일은 갱신일로부터 10년이며 수수료는 24면~48면에 따라 50,000~53,000원이다. 여권 사진 변경의 경우 25,000원의 수수료가 든다.

여권사진 규정

행정안전부는 발표한 여권 사진 규정은 다음과 같다. 규정만 잘 지키면 셀프 여권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1. 여권 사진 크기
여권 사진 사이즈는 가로 3.5㎝ x 세로 4.5㎝다.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머리길이는 3.2~3.6cm로 사진에 목과 어깨가 나와야 하며,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이여야 한다.

2. 여권사진
촬영 시 웃거나 찡그리지 않은 무표정의 정면사진 만이 인정된다. 최근 귀와 눈썹을 노출하도록 하는 의무 조항이 삭제되어, 머리카락으로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는다면 발급에 무리 없다. 악세사리 또한 빛 반사가 없고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으면 착용 가능하다. 안경의 경우 테가 너무 굵거나 눈동자를 가리지 않는다면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

3. 여권사진 옷과 배경
여권 사진 배경 규격은 테두리가 없는 하얀 배경으로, 배경과 겹쳐 골격이 드러나지 않는 흰 옷, 피부색과 겹치는 색 옷은 여권사진 옷으로 적합하지 않다.

유아 여권 사진의 경우도 성인과 기준이 같으나, 입이 살짝 벌어져 있는 경우는 허용한다.

해외여행 준비물 여권이 우선. 여권 만료일·여권 재발급 준비물·여권사진규정부터 알고가자
여권 사진 잘나오는 화장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권 사진 잘나오는법

여권 사진은 얼굴과 어깨가 정면으로 향하는 사진만을 허용한다. 촬영 당시 어깨를 피고 고개를 당긴 후 눈을 또렷하게 찍는 '얼짱각도'가 유리하다. 단, 눈동자의 여백이 많다면 눈이 치켜뜨는 것처럼 보여지니 주의할 것.

화장으로 여권사진을 커버할 수 있는데, 여권 사진은 얼굴에 그림자가 지면 안돼 얼굴 정면에서 조명을 비추는 순면광을 쓴다. 이 경우 얼굴이 동그랗고 평면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권 사진 화장 쉐딩과 하이라이터로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썹과 마스카라로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고, 컨실러로 다크서클 스팟을 가린다면 '굴욕없는 여권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이다.


[팸타임스=이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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