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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창호법' 발의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법이 더욱 엄격해졌다. 이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역시 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됐을 경우 다시 운전면허를 획득하려면 음주운전 교육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음주운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다양한 기능과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의 역할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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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의 다양한 기능

1. 음주운전 면허취소 교육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 교육은 총 1회~3회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횟수는 과거 5년 이내 음주운전 적발 횟수를 뜻한다. 1회반은 총 6시간, 2회반은 총 8시간, 3회반은 총 16시간의 음주운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음주운전 교육은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상자의 면허 취득 과정 중 하나며 정지대상자는 면허정지일을 감경시킨다. 단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의 경우 경찰서 출석 후 지방경찰서에서 취소 집행 여부 확인 후 교육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교육 준비물은 수강료와 주민등록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2. 운전면허 갱신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의 e운전면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 응시, 접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면허증 진위여부까지 조회 가능하다. 운전면허 갱신 방법은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홈페이지에 접속해 1종 보통 적성검사나 2종 면허증 갱신을 누르면 된다.

이후 규격에 맞춰 찍은 사진을 입력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공인인증서와 최근 2년 내 받은 건강검진 자료가 있어야 하며 1종대형면허와 특수면허는 인터넷 접수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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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도로교통공단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응시와 분실 재발급, 적성검사, 정지, 취소 등을 관리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이며 자동차 검사와 자동차 안전연구, 사업용 자동차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편의시설 유지 등의 일을 하며 실시간 교통방송을 제공한다.

[팸타임스=최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