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특산물인 고구마가 수원 시민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및 행궁동 일원에서 '2017년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독서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서 (사)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은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고구마로 만드는 고구마라떼와 고구마피자토스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를 이용한 음료 및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 중 여주구마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주산 꿀고구마를 사용한 고구마 라떼 및 고구마 피자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식빵에 토마토소스와 으깬 고구마를 바르고 토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주고구마 체험부스에서는 피자토스트만들기 및 라떼 만들기 체험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었다. 특히 부스 앞에는 여주고구마 공식 마스코트인 '여주양'과 '구마군' 캐릭터 입간판이 자리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사)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수원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