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예술학원은 지난 10월 20일 을지로6가 훈련원공원에서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중구 진로박람회'에서 제과제빵사(파티쉐) 진로 체험 부스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구 진로 박람회'는 올해 3회째 맞고 있으며 중구 관내 7개교 장원중, 덕수중, 장충중, 대경중, 창덕여중, 장충고, 성동고 등에서 약 1,05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뿐 아니라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가치관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하여 진로고민을 해결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에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적성검사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진로정보존, 직업체험존 등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한국조리예술학원에서는 컵케이크를 만들어 봄으로써 제과제빵사라는 직업군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제과제빵사는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앞으로의 전망' 등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했으며, 직업소개를 마친 뒤에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컵케이크 만들기'에만 관심을 가진 학생들도 직업소개와 체험활동을 한 뒤로, 제과제빵사에 대해 흥미가 생겼는지 질의응답시간에 연이어 질문을 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알록달록 꾸미는 컵케이크도 여학생, 남학생 가릴 것 없이 모두다 흥미를 가졌으며 여학생 못지않은 섬세함으로 케이크를 장식하던 남학생도 있었다. 또한 제과제빵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어느새 파티쉐란 직업에 흥미를 느껴 학원에 직접 클래스를 문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국조리예술학원에서는 요리사/제과제빵사를 진로로 고민 중인 학생들을 위해 2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양, 중식,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1:1 맞춤 지도를 통해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수업 문의는 한국조리예술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