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셔터스톡 |
친구들과 함께 놀러 나가 밤을 보내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함께 술을 마시고 웃으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공유한다. 그러나 친구는 그 자리에 자신의 특별한 사람을 초대했을 수 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의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불행하게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된다.
쓸모없는 사람이 되면 점점 중심에서 멀어져 '개밥의 도토리 신세'까지 될 수 있다. 커플들 사이에 낀 솔로를 일컫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외톨이 신세가 되는 경우 가질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단점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친구를 향해 비이성적으로 화를 낼 수 있다. 심지어 자신에게도 화를 내게 된다. 이것은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특별한 사람을 동반하지 못한 사람이 되면 외로움이 뒤따르게 되고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갈망하게 된다. 그러나 매우 친밀한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커플만이 갖는 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케이틀린 와일드는 외톨이 신세가 됐을 때 사람들이 느끼는 질투심에 관한 내용을 글로 썼다.
와일드는 외로움과 약간의 분노에 직면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은 상황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것은 단지 우정과 개인적인 행복을 악화시키는 기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는 질투심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녀는 공간이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같이 있는 커플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간접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는 그런 감정을 느끼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가장 친한 친구와 똑같은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거나 그들과 동일한 유대감을 갖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질투심이나 단절같이 억압된 감정을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때로는 친구 앞에서 "싫어"라고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친구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그들의 성격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와일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친구에게 영원히 의존할 수 없다고 말한다.
행복의 측면에서 현재의 친구와 그들과의 관계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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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의 도토리 신세라는 말은 스트레스받고 자신을 비하하는 상황처럼 들리지만 그 상황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킴 크리스티나는 엘리트데일리닷컴(EliteDaily.com)에 외톨이 생활방식의 긍정적인 측면에 관한 글을 썼다.
크리스티나는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멋진 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자신이 데이트하기에 멋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상황을 포용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일부 싱글족들은 싱글인 상황에 관해 농담하는 것을 즐기지만 이는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일이다.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싱글인 상황을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한두 번 데이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엘리트데일리닷컴의 기고자인 쉬나 샤르마는 외롭다고 느끼기 시작할 때 친구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감정은 결국 파괴적으로 끝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독신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커플을 위해 만든 이벤트를 멀리 하는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이는 와일드의 주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샤르마는 자신을 비하하는 일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충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일을 할 수 있지만, 이는 자만심에 빠지게 만들어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때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일에 스스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샤르마는 외톨이가 된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대로 받아들여 고통을 즐기라고 충고한다. 울고 싶으면 바로 울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가 정신 상태의 일종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계속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다.
그녀는 쓸모 없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도 바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압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속도로 움직이고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위한 보상 수단으로 어떤 대상으로 뛰어드는 것은 최선의 결정이 아니다.
혼자라는 상황은 스트레스받는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좋은 면도 있다. 심지어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된 상황에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