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특유의 고소하고 맛깔나는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육전은 많은 사람들이 명절 음식으로써 만들어 먹기도 하며, 막걸리 혹은 동동주와 함께 곁들일 안주로써 먹기도 한다. 육전은 전라도에서 주로 즐기는 음식이지만 최근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팔도 어디서든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이다. 심지어는 백종원 육전이나 수미네 육전 등 다양한 육전 레시피가 개발되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슈퍼마켓에서 파는 냉동고기로도 쉽게 육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취생의 인기메뉴로도 자리하고 있다.

수미네 육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에서는 육전만드는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전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로써 명절 때나 전을 먹고 싶을 때, 누구나 육전 레시피를 참고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을 만들 수 있다. 동그랗게 말아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육전만드는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해보자.

재료 : 소고기육전 부위(부채살), 소금, 후추, 달걀물, 찹쌀가루, 올리브유, 식초 다섯 큰술, 연겨자 2 작은스푼, 간장 2스푼

1. 육전 부위인 부채살을 얇게 썰어준 다음 한 점씩 펴주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한다.
2. 부채살에 찹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준 다음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둘러놓은 팬에 굽는다.
3. 양파와 부추의 뿌리 부분을 썰어서 준비한다.
4. 구워놓은 육전에 양파오아 부추를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5. 연겨자와 간장, 식초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육전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6. 수미네반찬 육전하는법 완성

육전 만들기 주의사항

육전만드는법을 할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얇고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하여 소고기육전 부위는 부채살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혹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육전 부위로 육전만드는법을 할 수 있다. 또한 얇은 소고기를 사용하여 육전만드는법을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프라이팬에 육전을 올려놓으면 쉽게 탈 수 있음을 유의하도록 하자. 양파나 부추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채소를 곁들이지 않고 육전과 소스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쇠고기는 조리하기 전에 핏물을 충분히 빼야 하며, 키친타올에 올려 조심스럽게 누르면 핏물을 뺄 수 있다. 짭짤한 맛을 첨가하고 싶다면 깨소금을 첨가하여 육전을 만들어도 좋다.

[팸타임스=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