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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폐를 지키기 위해 먹어야할 음식은?...폐에 좋은 음식 눈길

박종철 2019-02-19 00:00:00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폐를 지키기 위해 먹어야할 음식은?...폐에 좋은 음식 눈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정월대보름이 지난 20일 눈이 그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측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0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해 21일 더욱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굉장히 위험하다. 그 이유는 미세먼지는 생각보다 피해가 심하기 때문인데, 입자가 작은 먼지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기관지를 지나 폐포에 도달해 폐포 벽에 달라붙어 이물ㆍ화학 반응을 유발해 위험하기 때문에 인체에 염증 등을 유발,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동맥경화증 등 심ㆍ뇌혈관은 물론 호흡기 질환, 심지어 치매까지 유발한다고 의학계에서는 알려져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폐를 지키기 위해 먹어야할 음식은?...폐에 좋은 음식 눈길
▲물을 많이 마셔야 폐에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계는 물론 폐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폐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공기가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되며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먼저 물은 건강에 큰 역할을 하며 이는 세척 작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 깨끗하고 좋은 물은 폐를 오가는 혈액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8잔 이상 꼭 마셔야 한다. 또한 폐에는 사과가 좋다.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이 들어있어 폐 기능이 최상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어 마늘과 양파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감염을 막는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폐를 지키기 위해 먹어야할 음식은?...폐에 좋은 음식 눈길
▲자몽이 폐에 도움이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또한 자몽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나린진은 암을 일으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자몽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자몽은 담배를 끊은 뒤 폐를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좋다. 생강 역시 항염증 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폐의 오염 물질 제거 기능을 향상시키며 석류에는 엘라그산을 포함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좋다. 이외에도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케일 등 이 폐에 좋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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