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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대보름에 먹는 부럼 중 하나인 '은행' 먹는 법과 효능+부작용은?

박종철 2019-02-19 00:00:00

정원대보름에 먹는 부럼 중 하나인 '은행' 먹는 법과 효능+부작용은?
▲부럼 중 하나인 은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사진=ⓒGetty Images Bank)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과 부럼 중 하나인 은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은행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정월대보름에는 부럼깨기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부럼깨기란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견과류를 어금니로 나이만큼 깨무는 풍속을 일컫는다. 부럼깨기에 사용되는 견과류에는 부럼 깨기에는 잣, 호두, 은행, 땅콩, 밤 등 껍질이 딱딱한 것을 이용한다.

정원대보름에 먹는 부럼 중 하나인 '은행' 먹는 법과 효능+부작용은?
▲부럼 중 하나인 은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사진=ⓒGetty Images Bank)

부럼으로 사용하는 은행에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은행의 가장 큰 효능은 '항암효과'인데, 은행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주어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은행은 천식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천식이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시키며, 호흡의 기능을 돕고 염증을 완화 해 결핵균을 억제하기도 한다. 은행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에 있는 모세혈관까치 혈액이 운반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 C A, B1, B2 등의 함량도 높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은행을 과다섭취하면 장 섭취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데 은행은 독성이 포함되어 있기 많이 먹으면 중독이나 마비 등이 올 수 있으며, 은행을 섭취한 후 배가 아프거나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은행은 성인 기준 하루 10~15, 어린이의 경우5~8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은행은 바람이 잘 통하는 실온이나 냉장보관을 하고 속껍질을 제거했다면 얼리는게 좋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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