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해서는 집안 정리를 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미니멀라이프는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만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방식이다.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해서는 먼저 정리를 해야 한다. 깔끔하게 정리를 해둬야 불필요한 물건을 발견하고 버리기를 실천할 수 있다. 살림 전문가들이 소개한 집안 정리 노하우를 알아보자.
냉장고 정리 전에, 냉장고 청소를 하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냉장고 정리 전에 먼저 냉장고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냉장고 청소법은 간단하다. 소주와 레몬만 있으면 냉장고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물, 소주, 레몬을 1:1:1 비율로 섞어 천연세제를 만든다. 천연세제를 냉장고 안에 뿌린 뒤 걸레로 닦는다. 냉장고 바닥에 묻은 음식물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닦는다. 냉장고 안의 음식은 종류대로 분류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구니를 활용하면 분류가 쉽다. 반찬, 간식, 재료 등으로 구분해서 보관하자. 달걀류는 온도 변화가 적은 안쪽에 보관한다. 고추장, 된장 등 무거운 장 종류는 냉장고 아래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채소·과일 칸은 쇼핑백을 활용해서 종류대로 정리하자. 쇼핑백 끝을 자르고 살짝 접으면, 간이 바구니가 완성된다.
1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과감하게 버리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옷장 정리를 위해서는 먼저 옷을 분류해야 한다. 옷은 접어서 보관할 옷과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옷으로 분류한다. 면바지나 청바지는 비교적 구김이 덜 가므로 선반에 보관해도 된다. 재킷, 코트, 원피스, 카디건, 남방은 걸어두는 게 좋다. 속옷과 소품류 등 자잘한 것은 서랍에 넣는 게 깔끔하다. 티셔츠는 서랍에 넣을 때 지그재그로 배치하면 훨씬 많이 수납할 수 있다. 1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앞으로도 입을 확률이 낮다. 깔끔한 옷장을 위해서는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과감하게 버리는 게 좋다.
[팸타임스=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