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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밀풍군 잡았지만 민진헌 남아, 돋보이는 '정일우·고아라'의 열연

홍승범 2019-02-19 00:00:00

정일우 고아라가 출연하는 '해치'가 점점 더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방영된 SBS 드라마 '해치'에서는 밀풍군 이탄(정문성)의 몰락하는 모습과 여지와 이금 정일우 고아라의 활약상이 등장했다.

월화 드라마에서 최고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는 '해치' 해치 고아라, 해치 정일우 등 정일우 고아라의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방송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과 여지(고아라), 박문수(권율)가 결국 사헌부의 감찰인 한정석(이필모)과 함께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잡아내는 데에 성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치' 밀풍군 잡았지만 민진헌 남아, 돋보이는 '정일우·고아라'의 열연
▲밀풍군을 밀어냈지만 연잉군 이금의 앞에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남아 있다(사진 = ⓒSBS '해치' 방송 장면)

하지만 민전헌(이경영)의 등장은 앞으로 일어날 고난의 서막을 예상하게 했다. 민진헌은 부정 대술 증언의 철회와 한정석을 모함하라는 간교한 제안을 하며 이금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연잉군 이금은 결국 한정석과 연령군(노영학)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한편 이금은 대리시험을 본 적이 있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의 죄를 밝히기 위해서는 자신도 결국 과거를 내려놓고 벌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벌로 탐라로 유배를 보내줄 것을 숙종에 청했다.

민진헌의 교묘한 제안에 고심하던 이금은 여지를 만나 급작스러운 포옹을 하며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심경의 표현인지 여지와 이금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복선인지는 알 수 없다.

'해치'에 출연하는 정일우 고아라의 열연이 회차가 더해질 수록 화제가 되자 이들의 연기 열정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번의 폭우씬을 소화해야했던 정일우와 부상을 당하면서 액션 연기를 하고 있는 고아라의 활약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열연이 계속되면서 시청자들 역시 '해치'의 스토리 전개에 점점 빠져 들고 있는 모양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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