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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 가득한 '인제 자작나무숲', 백패킹과 트레킹 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 숲의 매력

홍승범 2019-02-19 00:00:00

인제 자작나무숲은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자작나무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숲이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은 특히 인제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상쾌함 가득한 '인제 자작나무숲', 백패킹과 트레킹 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 숲의 매력
▲자작나무숲은 상쾌한 나무의 향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트레킹하기 좋은 곳이다(사진 = ⓒ픽사베이)

자작나무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는 인제 자작나무숲 시간으로는 이른 아침과 오전이 좋다. 그만큼 상쾌하고 향기로운 자작나무의 향과 건강한 기운을 마실 수 있다. 그렇다면 백패킹 등 다양한 야외 레져 활동지로도 인기가 많은 인제 자작나무숲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트레킹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숲', 다양한 산책코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제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되어온 곳 으로 인기가 높다. 인제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곳이다.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제 자작나무숲 여행은 눈이 온 겨울에 특히 더욱 추천된다. 초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약 3.5km의 임도를 걸어 올라가면 트레킹이 시작된다. 남녀노소 모두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산 허리를 따라 길이 부드럽게 이어져 있다. 하지만 눈이 왔을 때에는 스패츠나 아이젠을 꼭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상쾌함 가득한 '인제 자작나무숲', 백패킹과 트레킹 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 숲의 매력
▲인제 자작나무숲의 매력은 사계절을 망라하고 아주 매력적이다(사진 = ⓒ플리커/ by 데니 https://www.flickr.com/photos/cc_photoshare/10850870424)

하얀 눈 사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자작나무 들을 보다보면 마치 북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자작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이 곳을 돌아보는 것도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은 느끼는 생각보다 좋은 방법이다.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 코스(1.5km), 탐험 코스(1.1km) 세 개의 산책코스가 있다. 별 다른 구분 없이 서로가 연결되어 있어 부담 없이 걸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자작나무 숲인 만큼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량의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카메라를 준비해서 다양한 설정사진들을 찍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꼭 지켜야 할 '인제 자작나무 숲 시간', 봄철과 가을철 통제 기간 잘 알아둬야

보통 트레킹 시간으로 2시간 정도를 잡는데 자작나무숲 역시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쉬우니 해가 지기 전에 트레킹을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인제 자작나무숲 시간은 하절기에는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는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산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상쾌함 가득한 '인제 자작나무숲', 백패킹과 트레킹 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 숲의 매력
▲인제 자작나무 숲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산 시간을 잘 지키도록 해야한다(사진 = ⓒ산림청 '원대리 자작나무숲안내' 페이지)

동절기에는 12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입산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2시까지다. 산불조심 입산 통제 기간은 봄철 2월 1일에서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은 11월 1일에서부터 12월 15일까지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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