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벌써 갤럭시 s10 사전예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만큼 갤럭시 s10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0일(현지시간)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s10 언팩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갤럭시 s10 출시일은 3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갤럭시 s10의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사진 = ⓒ유튜브 'samsung' 방송 장면)

현재 각 판매점에 갤럭시 s10 사전예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갤럭시 s10에 대한 인기는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또한 갤럭시 s10 스펙, 갤럭시 s10 가격, 아이팟의 대항마로 알려진 갤럭시 버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갤럭시 s10 사전예약 갤럭시 s10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s10, 갤럭시 버드 등으로 갤럭시 s10 가격도 상승

갤럭시 s10은 S10e, S10, S10+, S10X의 버전으로 나뉘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 스펙은 각각 5.8인치, 6.1인치, 6.4인치이고 s10X의 경우 6.7인치로 태블릿에 준하는 사이즈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도 커지는 사이즈 만큼 대용량화 된다. 각각 3,100, 3,500, 4,000, 5,000mAh의 용량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 사전예약 시에도 이를 분류해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갤럭시 s10 스펙 중 먼저 살펴볼 점은 역시 디스플레이다. 갤럭시 s10 모델 중 가장 베이직한 사양인 s10e 의 경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필름을 붙일 때에 곡률 때문에 생기는 많은 불만들에 대한 대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s10e는 갤럭시 s10 모델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버드의 콜라보가 한 층 더 기대가 된다(사진 = ⓒIshan Agarwal 트위터 사진)

이외에도 OLED 대신 LCD가 탑재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홍채인식이 사라지고 고 밀도화된 지문인식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눈여겨 볼 점은 갤럭시 버드의 등장이다. 특히 무선 충전기술과 어우러져 더 특별한 갤럭시 버드의 충전을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이용하는 방식이 적용되는 점도 눈여겨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갤럭시 s10의 가격은 s10e가 749유로(약 95만원), s10이 메모리 6g가 899유로(약 114만원)과 8g인 경우 1149유로(약 145만원)으로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10 플러스의 경우 6g가 999유로(126만원), 8g가 1249유로(약 158만원), 12g가 1499유로(약 19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앞둔 갤럭시 s10, 점점 높아지는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

갤럭시 s10 사전예약은 대략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월 4일 경부터 갤럭시 s10 사전예약 개통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이들이 갤럭시 s10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s10에 이어 출시될 폴더블 폰에 대한 기대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갤럭시 s10의 자세한 스펙은 내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공개된다(사진 = ⓒ유튜브 'samsung' 방송 장면)

한편 5g 사양이 적용될 갤럭시 s10x는 내일 20일 언팩행사가 아닌 다른 날에 공개가 될 예정이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 s10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