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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덜미 잡혔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쏟아올린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은 무엇···박근혜 시절 악몽 다시 되살아나나

김현식 2019-02-19 00:00:00

김은경 덜미 잡혔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쏟아올린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은 무엇···박근혜 시절 악몽 다시 되살아나나
▲(사진=ⓒ연합뉴스TV)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와 함께 드러난 환경부 블랙리스트 조사가 숨 가쁘게 이뤄지고 있다. 오늘 19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출국금지 처분을 당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이라는 문건의 공개로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이 문건에는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의 임기와 사표 제출 여부 등이 기재돼 있었다.

자유한국당은 즉각 이를 '환경부 블랙리스트'라고 명명 "이 문건이 민정주석실에 보고됐다"며 민정수석 조국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김은경 덜미 잡혔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쏟아올린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은 무엇···박근혜 시절 악몽 다시 되살아나나
▲(사진=ⓒ채널A 뉴스)

조국 민정수석은 작년 말, 국회 운영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환경부 압수수색 결과 검찰은 한국환경공단 임원 사퇴 관련 문건을 발견했다. 이에 검찰은 김은경 전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김은경 전 장관을 직접 불러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표적감사 의혹을 조사했다.

김은경 전 장관 또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ㅂ

[팸타임스=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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