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DIY전문몰 줄리아가든이 11월 초 회원들을 위한 도매 사이트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줄리아가든은 디퓨저, 캔들, 천연 화장품, 수제 비누 등 각종 핸드메이드 원재료를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이 업체는 회원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 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하게 됐다고 소식을 알렸다.
줄리아가든 김원정 과장은 "지속적으로 도매 문의나 대량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줄리아가든은 소비자 사이트로써의 방침이 있었기 때문에 회원분들에게 도매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도매 사이트를 개설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회원분 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도매 사이트 오픈으로 줄리아가든 회원은 소비자 가격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들을 도매 가격으로 대량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줄리아가든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소식도 전했다.
줄리아가든 모바일앱 사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11월달부터 앱을 다운받는 이용자들에게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줄리아가든은 데일리 필라왁스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줄리아가든이 자체 제작하는 필라왁스는 주성분이 식용콩으로 만들어진 왁스로, 일반 필라왁스에 비해 캔들의 표면이 매끄럽고 균일하게 제작되는 등 제품성과 품질로 DIY전문가에게 알려지고 있다.
줄리아가든 관계자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원재료 개발과 제작에 앞장서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핸드메이드 소비 시장을 탄탄하게 넓혀나가고, DIY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