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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흉터 및 갑상선 수술흉터, 레이저로 안전하게 치료 가능

함나연 2017-10-27 00:00:00

제왕절개흉터 및 갑상선 수술흉터, 레이저로 안전하게 치료 가능

최근 고령의 산모가 증가하면서 제왕절개수술이 많아지고 갑상선 질환의 진단이 용이해짐에 따라 갑상선 수술도 증가하면서, 제왕절개흉터와 갑상선수술흉터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왕절개흉터와 갑상선흉터는 미용상으로도 문제이지만 여성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흉터치료를 받는 것이 적합하다. 제왕절개흉터와 갑상선흉터 치료법에는 크게 수술적 방법, 주사요법, 레이저치료로 나누어 진다.

수술적 방법은 한두 번에 큰 효과를 본다는 특징이 있지만, 간혹 더 큰 수술흉터를 야기할 위험성이 있다. 자가혈주사나 재생주사 요법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효과에 한계가 있다. 레이저치료는 최근 장비의 발달로 적합한 수술흉터치료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래된 켈로이드성 흉터와 수술흉터에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를 이용한 '리폼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런 방법은 상처 등으로 인해 섬유조직이 변형되었을 경우 새로운 섬유조직으로 만들어 주는 재생술이다.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하며, 기존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시술 후 통증이나 붉어짐,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고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제왕절개흉터와 갑상선흉터를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할 수도 있지만,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재수술을 하기 힘든 경우, 수술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안전하고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권할 만하다."고 하면서, "이런 흉터 시술 전에 어떤 방법으로 시술을 할지 흉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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