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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지내는 생활 방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이경한 2017-10-27 00:00:00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지내는 생활 방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활동적인 생활 방식이 비활동적인 생활 방식보다 더 건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너무 오래 앉아서만 생활하는 것에 따르는 결과들에 대해 지난 수 년간 집중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논의가 진행되었다. 비활동적인 삶을 사는 이는 비만, 우울증, 당뇨병, 그리고 심장 질환의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너무 오래 앉아서만 생활을 할 경우 앞서 언급된 건강상의 위험보다 더 큰 위험이 따른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해마다 발매되는 내과의학지에 실렸고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가 포함되었다. 실험의 대상이 된 이들은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12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한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실험대상자들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만 줄여도 건강 문제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망률도 낮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키스 디아즈는 너무 오래 앉아 있을수록 신체가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근육조직이 변이를 거쳐 당뇨병의 상태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 디아즈는 논문에서 "근육조직이 원래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기능을 멈추고 마치 어떤 질병에 걸렸을 때와 같이 포도당을 소모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다. 신체적 활동이 신체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랫동안 사실로 받아들여졌지만, 신체활동을 했다고 해서 소파에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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