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캡처(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지난 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 김현숙이 낙원사 취직으로 본격 워킹맘 시작·이승준 남성육아휴직 선언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시청률 3.0%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출산휴가 육아휴직'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2019년 출산휴가 관련해서는 '2019년 배우자 출산휴가'·'2019년 출산휴가 급여'·'2019년 남자 출산휴가' 키워드가, 2019년 육아휴직 관련해서는 '공무원 육아휴직 급여'·'아빠 육아휴직 급여'·'육아휴직 급여 사후지급'·'육아휴직 급여계산'·'아빠육아휴직 보너스' 키워드가 관심받고 있다. 2019년 육아휴직급여부터 2019년 육아휴직 신청방법과 2019년 출산휴가급여 신청방법까지 낱낱이 알아보자.

▲육아(출처=ⓒGetty Images Bank)

2019년 육아휴직급여는?

2019년 육아휴직 기간에 적용되는 육아휴직급여가 인상됐다. 지난해까지는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최대 9개월 동안의 급여는 통상임금의 40% 기준으로 책정됐지만, 50%로 인상됐다. 이에 육아휴직 기간 동안 받는 육아휴직급여 상한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하한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미 육아휴직 기간이더라도, 육아휴직 기간이 지속될 경우 해당 기간은 인상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남성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상한액도 지난해까지는 월 200만 원이었으나 250만 원으로 올랐다. 이와 더불어 근로자의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기간에 대체 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도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대체 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인수인계 기간인 두 달간 월 1백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출산(출처=ⓒGetty Images Bank)

2019년 육아휴직 신청방법과 2019년 출산휴가 신청방법은?

2019년 육아휴직급여 신청시기(신청기간)은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 이후 1개월부터 매월 단위로 신청하되, 당월 중 실시한 육아휴직급여 지급 신청은 다음 달 말일까지 해야 한다. 육아휴직급여를 매월 신청하지 않고 기간을 적치해 신청할 수 있지만, 육아휴직이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육아휴직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

2019년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은 ▲육아휴직급여신청서 ▲육아휴직확인서 ▲통상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 사본 1부 ▲육아휴직 기간 동안 사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사본 1부를 구비해 신청자 거주지나 사업장 관할 직업안정기관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출산휴가란 아기를 낳은 여성 근로자의 근로의무를 면제해 휴식을 보장하는 제도로, 2019년 출산휴가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출산전후휴가는 임신 중의 여성에 대해 출산 전과 출산 후 90일의 출산휴가를 주되, 휴가 기간의 배정받은 출산 후에 45일 이상이 확보되도록 부여해야 한다. 2019년 출산휴가급여 신청방법은 신청인의 거주지 혹은 관할 고용센터에 ▲출산휴가급여신청서 ▲출산휴가확인서 1부 ▲통상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사본 1부 ▲출산전후휴가 기간 동안 사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유산이나 사산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 1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