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체중 감량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알렉산드라 시퍼린은 타임 매거진에 체중 감량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신화가 있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사람들이 맹신하지 말아야 할 체중 감량 및 다양한 다이어트 열풍에 관한 신화를 소개하겠다. 1. 체중 감량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체중 감량은 어려울 순 있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1994년 이후, 체중조절연구소(National Weight Control Registry)는 1년 이내 또는 그보다 긴 시간을 들여 30파운드 (약 13.6kg)를 감량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했다. 최근에는 5년 내에 평균 66파운드(약 30kg)를 감량한 1만 명의 미국인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시퍼린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한 방법을 연구해 체중 감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이 연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식습관을 변경하고 운동을 더욱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을 먹고, 일주일에 한 번씩 체중을 재며, 1주일에 10시간 이내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2. 체중 감량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단지 '칼로리를 재는' 평범한 충고만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시퍼린은 말했다. 연구자들은 2014년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근거로 섭취하는 칼로리 양보다 연소시키는 칼로리 양에 초점을 맞추고 식습관 구성요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스톤아동병원 (Boston's Children's Hospital)의 비만예방센터 이사 겸 논문 저자인 데이비드 러드윅 박사는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대부분 사람들은 다이어트라는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다. 신진대사가 승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칼로리는 호르몬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지 칼로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신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것이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러드윅 박사는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설탕이 함유된 가공 식품을 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3. 모든 칼로리는 똑같다 두 번째 신화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람들은 칼로리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 종일 먹은 음식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일기를 작성하는 것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생활방식의 변화와 필요한 식습관을 결정하기 위해 칼로리원을 알 필요가 있다. 4. 건강상 변화를 알기 위해 상당한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있다 10%의 체중 감량으로 혈압과 혈당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심장 질환과 당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5. 단 하나의 최고의 식습관이 있다 체중조절연구소에 따르면 45%의 사람들이 다양한 식습관을 시도해 체중을 감량했으며, 55%의 사람들이 잘 구성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준수했다. 시퍼린은 수많은 남성과 여성들이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식습관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만 전문가 겸 오타와에 있는 바리아트릭의료협회(Bariatric Medical Institute)의 이사 요니 프리드호프 박사는 "우리는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