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플리커 |
마이클 잭슨의 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를 준비를 하시라.
CNN 방송은 오는 9월 29일,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의 히트곡을 수록한 새 컨셉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라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스크림(SCREAM)'은 마이클의 전설적인 노래 13곡을 모은 앨범"이라 밝혔다. 같은 날, 소니 뮤직은 마이클 잭슨의 앨범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새 앨범은 아이튠즈를 통해 미리 주문할 수 있다.
1995년에 발표된 '스크림'은 잭슨의 유일한 여동생 자넷 잭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피처링을 한 곡이다.
이번 앨범 트랙에는 1987년 앨범 'Bad'의 싱글 'Dirty Diana', 1984년 잭슨 가족이 만든 16번째 스튜디오 앨범 'Victory'의 'Torture', 1997년 앨범 'Blood On The Dance Floor - HIStory In The Mix'의 'Ghosts'와 1982년에 발매된 ''Thriller'가 포함되어 있다.
2016년 12월 15일, 미국음반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가 발표 한 바에 따르면 'Thriller'는 멀티 플래티넘 상을 30번이나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전역에서 3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최초의 앨범이다.
관련 매스컴은 "이번 앨범의 곡 선택은 할로윈 데이 시즌을 맞아 '팝의 제왕' 이 아꼈던 의상, 변장, 어둠과 빛, 캐릭터 변신 및 놀라움의 테마를 주제로 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 화이트 팬더(White Panda)에 의해 재탄생한 매쉬업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도 보너스 트랙으로 제공된다.
앨범은 10월 27일에 CD와 야광 LP의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팝의 제왕이라 불리던 마이클 잭슨은 2009년 8월 29일 51세 생일을 앞두고 6월 25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