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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심혈관질환 예방 연구가 시급

Jennylyn Gianan 2017-09-19 00:00:00

美, 심혈관질환 예방 연구가 시급
▲ 출처 = 셔터스톡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2035년까지 미국인 중 45%가 심혈관계 질환을 앓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기타 모든 만성질환보다 연간 발생 비용이 1조 달러 (한화로 약 1,12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참전 군인 겸 사이클 선수인 셰인 맨델 (Shane Mandel)은 심장 근육이 신체로 혈액을 공급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심혈관계 전문의는 맨델의 사례의 경우 기본적인 긴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추가 연구를 시행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맨델은 "나는 심혈관 질환 연구 덕분에 오늘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할 수 있는 한 더욱 많은 연구를 실시해 한 가족이 아버지와 함께 집에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은 기록하는 질병은 심장병이며, 뇌졸중은 사망원인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의 하위 범주에 속해 있다.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보다 심혈관계 질병이 훨씬 빠르게 발병하고 있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을 치료하는 일은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는 비만 확산, 열악한 식단, 고혈압, 2형 당뇨병의 증가 등이 포함된다.

2016년 심혈관계 질병으로 인해 5,550억 달러 (한화로 약 626조 원)의 비용이 들었다. 그러나 이 비용은 2035년까지 1조 1,000억 달러 (한화로 약 1,240조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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