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무거운 중량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신발에 삽입하는 신기술 개발

조윤하 2017-09-19 00:00:00

무거운 중량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신발에 삽입하는 신기술 개발
▲ 출처 = 셔터스톡

무거운 짐을 옮기다가 다치거나 죽는 사례가 적지 않다. 최근 캐나다에서 무거운 짐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기는 신기술의 등장했다.

신기술의 핵심은 바로 작업자의 신발 밑창에 센서를 삽입하는 것이다. 이 센서는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이야 바칼라가 이끄는 연구원들은 캐나다 치코티비 지역에 위치한 퀘벡대학교에서 신발에 삽입하는 한 쌍의 센서를 개발했다. 바칼라는 센서에 대한 개발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업무 관련 상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의 해결책을 찾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바칼라와 연구원들은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알기 위해 테스트를 위해서 한 자원자를 고용했다. 해당 실험 참가자에게는 모자와 신발 한 켤레를 착용하고 상자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들어보게끔 했다.

신발에 장착한 센서는 약 95%의 시간 동안 실험 참가자의 자세를 정해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은 센서가 완벽하게 작동하고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는 경고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새로 개발된 센서를 이용하면, 특히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 노동자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경우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