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시대에 커플간의 나이차이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으며, 전세계 유명인들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과 사귀고 있다.
남녀관계의 나이차는 세계 남녀의 선호와 문화에서 기인한다. 한 가지 예로, 문화적 관습에 따라 주로 권력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남성의 나이가 여성보다 많다.
그 외에 아이를 낳는 능력 때문에 남성들은 자신보다 어린 여성을 선호하고 여성들은 재정과 사회적 지위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을 선호한다.
이러한 선호도는 오늘날까지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부와 외모는 여전히 상대방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젊은 여성들은 여전히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을 배우자로 선호하지만 쿠커족으로 불리는 나이가 든 여성은 자신보다 어린 남성과 사귄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들 역시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이들은 게이들이나 다른 인종들이 겪는 것과 유사한 사람들의 부정적 고정관념에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린 여성과 결혼한 남성을 '요람 날치기꾼'이라고 부르거나 더 심각할 경우 아동 학대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한다. 반면에 돈많은 나이든 남성과 결혼한 젊은 여성은 "금 채굴기"로 간주된다. 반면 젊은 남성과 데이트하는 나이든 여성은 침대에서 만족하기 원하는 여성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차이가 많은 커플들은 이러한 오해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산다. 예를 들어 콜린 스미스는 자신보다 13살 많은 남편 데미안에게서 좋은 아빠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끌렸다.
스미스는 "나는 이미 딸이 있었기 때문에 나이차이는 우리 관계에서 좋게 작용했다. 데미안은 성숙했고 딸에게 섬세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나이가 많은 여성들은 또한 어린 남성과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마리안 브라이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크리스토퍼 파르쿠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녀는 그를 "오랜 영혼의 친구"라고 묘사하며 "내가 그의 의견과 견해를 존중하듯 그 역시 나의 견해와 의견을 존중해 줘서 고맙고 그의 소년같은 성격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인생을 더 즐기게 해준다. 때로는 남편이 내 여동생보다 어리다고 놀리곤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요약하자면, 사회는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보는 대신 관계의 본질을 봐야 한다. 연령차이는 문제될 것이 없으며 아무도 그들의 사랑을 폄하할 권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