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관절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이는 갱년기가 지나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관절에 좋은 음식 '보스웰리아'가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보스웰리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란 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해 만든 약재로, '유향'이라고도 부른다. 보스웰리아는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으며 홍해 연안에서 생산해 수입하는 약재다. 유향은 관절영양제로 많이 쓰여 퇴행성관절염을 앓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관절에 좋은 음식 '보스웰리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효능

가장 큰 보스웰리아 효능은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의 생존율을 늘려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보스웰리아의 인플라신 성분은 피부 질환을 개선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소염 작용이 있어 기관지염 등의 증상을 완화해 환절기 기관지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복용하면 좋다. 이어 보스웰리아 가루를 다친 곳에 바르면 육아조직의 형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통증을 완화해 상처를 낫게 한다. 또 유향 효능은 운동 장애에도 도움을 줘 관상동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되는 협심통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에 좋은 음식 '보스웰리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부작용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사람은 보스웰리아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보스웰리아(유향)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보스웰리아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나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어 보스웰리아 하루 권장 섭취량인 4~5g을 지켜 먹어야 한다.

보스웰리아 가루(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복용법

보스웰리아는 먹는법은 보통 물과 함께 끓여 보스웰리아 차로 만들어 먹는다. 아울러 보스웰리아 가루는 1일 2회(아침, 저녁 식사 후) 2g 정도를 물과 함께 삼킨다. 만약 보스웰리아 특유의 향이나 보스웰리아 맛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면 보스웰리아 가루를 과일, 고구마, 요거트와 함께 섞어 먹어도 된다. 또 보스웰리아 환은 하루 2번 1회 복용량 10~15알을 섭취하면 된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