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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수증상 미리 예방이 중요하다

Jennylyn Gianan 2017-08-16 00:00:00

여름철 탈수증상 미리 예방이 중요하다
사진 : 플리커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여름 더위는 많은 탈수를 유발한다. 탈수증은 섭취하는 것보다 소변과 땀에서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할 때 발생한다. 특히 노인에게 위험 할 수 있다.

심한 탈수는 현기증부터 불규칙한 심박수, 실신,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명적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역학자 조디 스톨키는 "물은 사람들의 모든 신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목마름이 덜해져 수분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는 수분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

탈수 징후는 일반적으로 갈증을 느끼고 입과 피부가 건조해진다. 핮만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2015년에 실시한 코크런 협력 연구에서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있는 탈수 검사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만일 탈수가 의심되면 1~2시간 안에 2 ~ 3 잔의 물을 마시면 완화 가능하다. 소비자 보고서의 의료 고문 인 마빈 M. 리만 (Marvin M.Lipman)은 "4시간동안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탈수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한다"고 언급했다.

충분한 양의 물이 얼만큼이고 어마나 마셔야 되는지를 알수 있을까? 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은 없고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체중, 신장 및 신체 활동을 고려해야 한다. 날씨가 덥거나 습도가 높으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한다.

목이 마르기 전에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목마름은 실제 보다 느린 감각이기 때문에 목마르기 전 미리 마신다.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끼기 전에 탈수가 시작될 수 있다.

폭염이 지속되는 날에는 종일 물을 나눠 마신다. 물 한잔을 한번에 마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다른 음료와 음식도 중요하다. 알코올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료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한다. 차와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증가시키며 잃은 수분보다 더 많은 수분을 보충해 준다.

UCLA 간호학 교수인 자넷 멘테스에 따르면 과일, 채소, 수프로도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심부전 및 신장병과 같은 일부 질병을 앓는 사람이 너무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대부분의 탈수요인은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 적을 때 이지만 다른 원인도 있다.

열이 나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토하거나 감염으로 인한 설사를 할 때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뉴욕 대학 타라 코르테스는 "구토를 반복하거나 101도 이상의 고열이 1일 이상 지속되거나 2일 이상 설사가 지속될 경우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당뇨병이나 다른 질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016년 가족 의학 연대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수분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파킨슨 병, 뇌졸중 및 치매 또한 탈수 발생 확률이 높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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