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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직접 해보기

이경한 2017-08-11 00:00:00

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직접 해보기
사진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미국 기업들은 사내 근로자들의 산업재해와 질병으로 매년 2,250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불한다. 물론 일반적인 직장에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경우라면 일 때문에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기업들이 건강복지를 위한 사내 프로그램을 만들 돈, 시간, 관심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필요는 없다. 사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시작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인터넷에서 건강과 웰빙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 것

건강한 식단, 활동적인 생활습관, 건강관리 비용, 혹은 일일 건강관리 팁 등을 포함한 정보들을 모은 소책자를 만들어 사내 동료들이나 직장상사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두 번째, 자세 고치기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있을 경우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다른 건강 문제들에 시달리게 된다.

자기 자신의 자세 문제를 파악하고 물리치료용 기구나 비좌식 책상 등의 기구들을 이용하여 직접 자세를 교정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변 동료들도 자신을 따라하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세 번째, 가까이 위치한 헬스장에 등록할 것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헬스장이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여 할인혜택을 노려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헬스장들은 단체 현장등록을 할 경우 월 회원권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직장에 헬스장 회원권의 일부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성공적인 건강관리에 있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네 번째, 자전거로 또는 걸어서 출근하는 날을 만들어 볼 것

자전거의 날 또는 걷는날을 만드는 것을 먼저 제안하여 사무실 사람들이 일주일에 몇 번 정도는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출근할 수 있으면 좋다.

다섯 번째, 점심시간을 이용한 스트레칭이나 운동

하루종일 앉아 있지만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것으로 간단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직장 내에 요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점심시간 중 짧은 요가 레슨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해볼 수 있다.

여섯 번째, 사무실 비품 보관함을 건강한 음식들로 채울 것

간식시간을 위해 도넛 한 박스를 가져다 놓는 것 대신 야채를 사다 놓아 보아라. 사무실 비품함을 건강한 간식들로 채워 사무실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나 자판기에서 탄산이나 초코바 등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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