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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섭취하면 창의력 증진에 도움된다

조윤하 2017-08-11 00:00:00

와인 섭취하면 창의력 증진에 도움된다
사진 작가 : 픽사베이

[팸타임스 조윤하 기자]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중 거의 절반은 술을 마셨으며, 소량의 음주가 특정 부분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됐다.

수석 연구 저자 인 마티아스 베네데크 (Mathias Benedek) 박사는 "알코올 섭취는 종종 창의력 급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서와인 한 잔은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의 연구는 '의식과 인지'에 실렸다.

그러나 와인과 알코올이 창의력은 향상시키지만 집중력을 낮추기 때문에 창의적인 작업과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테데크 박사는 "회의실에서 창의적인 글쓰기 또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조사는 참가자들에게 알지 못하게 한 그룹에게는 알코올이 들어간 맥주를 다른 한 그룹에게는 비 알코올 성 맥주를 주었다.

그 후 참가자들은 여러 개의 단어를 주고 그 단어가 공통으로 연상 시키는 단어를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예를 들면 스위스, 블루, 케이크 사이에 연상되는 단어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정답은 '치즈'인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정답을 맞출 확률이 높았다. 다른 실험에서 알코올을 섭취한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은 창의력을 보였다.

베네데크는 "이것에 대해 두 가지 이론이 있다. 첫 번째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집중하면 생각이 고착되어 하나의 방법밖에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알코올로 인해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변수를 생각하기 어려워지지만 이것이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번째 이론은 집중력이 산만해 지면서 자신의 무의식을 이용하고 다른 대안 책을 찾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조윤하 기자 fam9@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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