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출저=Ⓒ이십세기폭스 코리아 트위터)

그룹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VOD로 출시된다. VOD는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의 무삭제 버전이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배우들과 VOD 영상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미공개 라이브 에이드 영상

보헤미안 랩소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다. 극장에서 공개됐던 곡은 6곡 중 총 4곡('Bohemian Rhapsody', 'Radio Ga Ga', 'Hammer To Fall', 'We Are the Champions')이다. 그러나 이번 VOD에서는 나머지 2곡('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We Will Rock You')의 공연 장면이 모두 공개된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왔고,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버전으로 명칭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홍보 배너 (출저=Ⓒ이십세기폭스 코리아 트위터)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역대 개봉 외화 흥행 6위, 역대 개봉 음악영화 1위 등 다양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개봉한지 4개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에 MBC에서는 얼마 전 실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방영하기도 했다. 국내 음원차트에선 '보헤미안 랩소디'의 음원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나 해석, 뜻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받으며 '퀸'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영화의 인기를 실감했다.

라미 말렉 (출저=Ⓒ이십세기폭스 코리아 트위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등 출연배우 근황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완벽한 연기와 싱크로율로 극찬을 받았던 배우 '라미 말렉'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실제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배우조합상'에서 주연상을 받았다. 이어 곧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편 극 중에서 연인 관계로 나왔던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최근 실제 연인 사이임을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둘은 공개적인 데이트에 나서며 달달한 연애 중임을 알렸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