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스타트렉에 게이 캐릭터 등장한다

Jennylyn Gianan 2017-07-31 00:00:00

스타트렉에 게이 캐릭터 등장한다

사진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스타트렉은 방영된지 51년만에 처음으로 게이 캐릭터를 등장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렌트 패임(Rent Fame)사의 앤서니 랩은 스타트렉 스토리 상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게이 균류학자 배역을 맡을 예정이다. 스타트렉의 공동 주연자인 애론 하버츠는 "이 캐릭터가 흥미로운 이유는 딱 보았을 때 이 캐릭터가 대체 무엇이고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캐릭터는 소심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명석하며, 상대방이 잘해준다고 기고만장해 하지 않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 확실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배역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신의 성별을 내보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 배역의 성별을 선보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앤서니 랩은 자신이 맡게될 스타멧 중위에 대해 "게이 캐릭터가 이야기의 일부분에 포함되어 있다니, 정말 흥분되고 기쁘다. 스타멧 중위가 편견을 벗어나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탄생한 배역이라는 것이 특히 흥미롭다"라고 밝혔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이전에 개봉한 스타트렉 시리즈에 비하면 각 캐릭터와 캐릭터들의 관계에 더 깊이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편에서는 전 편에서 동성 애인인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와 함께 걷는 모습만 잠깐 비추었던 술루와 스타멧 중위의 관계가 다뤄질 예정이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지휘자 역할을 하는 흑인 여성이 등장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여기에는 워킹데드에 출연한 소네쿠아 마틴 그린이 등장하여 함선을 지휘하는 소령인 미쉘 먼햄역을 맡는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