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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출근하면 사망 위험 하락

이경한 2017-07-31 00:00:00

자전거 타고 출근하면 사망 위험 하락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4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바이오뱅크는 26만4377명 대상으로 5년 동안 통근 습관을 기록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출퇴근용 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확률이 적었고, 걷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았다.

또한 스트레스를 현저히 낮춰주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이에 대해 국제 직장 건강 저널은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들이 출근 후 45분 동안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른 아침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몬트리올의 IT 회사에 근무하는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 중에서 25명이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다.

또한 이 연구는 교통이 혼잡한 도시나 바쁜 일정에 시달리며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북적거리는 거리와 교차로를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해 출퇴근하는 동안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근로자의 2~3% 정도가, 영국은 4% 정도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자동차 자전거보다 빨리 달릴 수 없게 하는 교통 규제로 인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전체 근로자의 40%에 이른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은 신체적, 육체적 건강을 제공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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