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저스틴 비버가 지난 24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나머지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비버와 가까운 관계자는 비버가 이전 투어 일정과 광범위한 여행으로 "탈진" 상태라고 밝혔다. 비버의 상태에 대해 소식통은 "비버는 사실 여행을 좋아하지만, 그는 18개월을 연이어 여행했으며 그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라고 밝혔다. 비버의 대리인은 공연 일정 취소에 대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저스틴 비버의 남은 공연 일정은 취소될 예정이다"라는 성명서를 공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비버는 팬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실망시키는 것을 싫어한다. 지난 18개월 동안 월드 투어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그간 6개 대륙에서 150회가 넘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일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심사숙고를 통해 비버는 이후의 공연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공연 티켓은 환불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