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옛부터 연인 관계에서의 많은 나이차이는 흔한 일이었다. 많은 유명인들과 셀럽들이 나이차 많은 연애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나이차 많은 연애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에도 국제적으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어떤 문화에서는 남자가 아내와 아이들을 부양한다는 전제하에 더 어린 여자와의 결혼을 보편적으로 생각한다.
그 외에, 나이 든 남자들은 다산을 할 수 있는 젊은 여자들을 선호하는 반면 젊은 여자들은 재정적, 사회적 지위 때문에 나이든 남자들을 더 좋아한다.
이러한 선호도는 오늘날까지 큰 변함이 없다. 경제력과 외모는 여전히 연인을 선택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여성들은 여전히 자신들보다 나이가 있는 남자를 배우자로 만나길 원한다.
그러나, 결혼 적령기가 지난 여성, 흔히 "골드 미스"로 불리우는 사람들은 젊은 남성과의 로맨스를 꿈꾸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은 일반적으로 평범한 삶을 살지만, 가끔은 동성애와 국제 결혼 커플과 동일하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어린 여자와 결혼한 나이 있는 남자를 흔히 'cradle snatcher'라고 부르며, 아동 학대로 손가락질 받기도 한다.
반면, 나이 많은 남자와 (특히 돈이 많은) 결혼한 젊은 여성들에게 'gold digger'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한편, 젊은 남자들과 데이트하는 나이 든 여자들은 침대에서 만족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이 차이가 크게 있는 부부는 이러한 오해를 극복하며,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파트너로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여성들은 "부성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한편, 여자도 그녀보다 어린 남자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연하와 사귀는 마리안 브라이트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갓 신입생인 크리스토퍼 파르쿠르를 처음 만났다.
마리안은그를 "성숙한 영혼"이라고 묘사하며, 크리스토퍼는 "내 견해를 존중하고 내 의견을 소중히 여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의 장난스러운 성격은 그녀를 더 편하고, 삶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현 사회는 숫자를 보는 대신 남녀 관계의 본질을 살펴 봐야 한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관계도 별 다를 것이 없으며, 그 누구도 그들을 비난하고 지시 할 권리가 없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