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위장약이 고관절 골절의 가능성을 35 %, 심장 마비가 20 %, 치매가 44 % 증가 시키는 등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양성자펌프억제제(PPI)로 알려진 속쓰림 약은 신장 손상 및 뼈 골절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들은 프릴로섹 (Prilosec), 프리백시드 (Prevacid) 및 제그리드 (Zegerid)의 브랜드로 가슴 쓰림 및 소화 불량증 증상에 사용되는 일반 의약품이다.
기록에 따르면 27만5000 명 이상이 PPI를 복용했고 500명이 PPI를 사용할 때마다 한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워싱턴 의과 대학 조교수 인 지야드 알 알리는 이 약품으로 매년 수천 명의 사망자가 생긴다고 말했다.
알 알리 박사는 "PPI 사용자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건 간에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 PPI 사용자의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알 알리 박사는 사람들이 PPI 약품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복용한다면 환자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다이어트 미스 (The Diet Myth)의 저자 인 킹스 칼리지 교수인 팀 스펙터는 "의사들은 이 약을 과자처럼 나눠주고 있다. 50 %의 사람들은 실제로 이 약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BMJ 오픈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위장약은 산화 스트레스라고 알려진 조직 손상의 위험을 높이고 염색체의 끝 부분에서 뚜껑 역할을하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줄인다.
한편 영국 상표 협회 (Proprietary Association of Great Britain)는 일반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및 건강 제품 규제 기관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에서 검사 및 승인을 받았다. 이 기관은 시장에 출시되면 약품을 지속 관찰한다. 우려된다면 약을 구입하기 전에 의사 처방전을 받거나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