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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어린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 서핑법 가르쳐야

이경한 2017-07-27 00:00:00

부모, 어린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 서핑법 가르쳐야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최근 아이들은 스마트폰 등 첨단 IT기기를 경험하며, 어린이는 노인보다 컴퓨터를 더 잘 다룬다.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기도 하는데 부모는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길을 내주며 때로는 죄책감을 느낀다.

집을 청소할 때 옆에서 아이들이 방해한다면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잠시 건내주는 것 만으로 침묵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하던 일에 집중한다.

이러한 기술 장비들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혼란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가족들보다 자신의 스마트폰과 더욱 빈번하게 상호 작용을 한다.

케이티 토마는 자신의 13살짜리 아들 에릭 라사드를 보고 이런 문제를 느꼈다. 토마는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졌다. 그녀는 기즈아카데미에서 디지털 양육 수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미국 소아과학회 "아이들은 이런 것들을 즐긴다. 매우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마치 사탕을 더 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다.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제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제한하는 법을 알게 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소아과학회 통신 및 미디어 협의회 회장인 데이비트 힐은 말했다.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괜찮지만, 부모는 그것을 감독하는 편이 좋다. 토마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인터넷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이 어떤 사람과 상호 작용 하는지, 어떤 게임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이 게임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야 한다.

"나는 전자 기기에서 멀리 떨어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키즈아카데미에 다니는 12세 제네시스 곤잘레스는 말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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