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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해외이민 간다면

이경한 2017-07-27 00:00:00

가족과 함께 해외이민 간다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가족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결정이 정말로 옳은지, 외국으로 이주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부모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걱정한다. 특히 대부분의 어머니는 가족의 두려움과 가족의 욕구에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민간 제니퍼 스미스도 비슷한 고난을 겪었다. 그녀와 남편은 해외에서 살기로 결심하면서 이주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육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모는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침착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행동을 따라한다. 삶은 울퉁불퉁한 길로 이루어져 있다. 평온함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길을 찾도록 도와준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하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 종일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있는 시기에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자녀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은 항상 서로 이야기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그 과정에서 자녀는 소리내어 말함으로써 마음 속의 공포와 의심을 나누는 법을 배우게 된다. 서로 의사 소통을 하면 유대감이 깊어진다.

부모의 우려와 다르게 아이들은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것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특징 중 하나다. 아이들이 독자적인 세계를 탐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발달과 변화에 놀랄 것이다. 부모도 자녀만큼이나 탄력적이어야 한다.

부모는 혼자만의 공간도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정직해지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인생의 파트너나 가족, 친구들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제가 해결됐다면 다시 일어나서 당신의 실패로부터 배우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면 좋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것이 평범해지고 일상이 된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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