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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권보견 2019-01-30 00:00:00

[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여권(출처=ⓒGetty Images Bank)

정부가 지난해 '어깨 수평 유지', '뿔테 안경 지양', '두 귀 노출 의무', '가발이나 장신구 지양' 등의 여권사진 규정을 삭제했다. '까다로움'의 대명사로 불렸던 여권 사진 규격이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권 사진 규정에 혼란을 빚고 있다.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여권 사진에 대해 낱낱이 알아보자.

[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여권(출처=ⓒGetty Images Bank)

여권 사진 규정, '완화'

여권 사진은 눈썹과 양 귀 노출은 물론 어깨는 수평을 유지하고, 가발·장신구 착용 지양을 요구했던 과거와 달리 얼굴의 윤곽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의 '얼굴 가림'을 허용하면서 여권 사진의 규격이 완화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어깨 수평 유지와 두 귀 노출 의무, 가발·장신구 착용 지양 항목 등 3가지 조항이 삭제됐고, 눈썹도 윤곽만 확인이 가능하다면 안경 착용과 이마 일부를 덮는 앞머리도 허용됐다. 제복·군복 착용도 가능해졌다. 여권 사진 규정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서클 렌즈를 착용할 경우 인상이 달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아기(출처=ⓒGetty Images Bank)

아기 여권 사진 규정은?

24개월 이하의 아기 여권 사진의 규정의 모든 기준은 성인과 동일하다. 장남감이나 보호자가 노출되지 않아야 하며, 입을 다물과 촬영하기 어려운 신생아의 경우에는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아직 못앉는 아기는 눕혀서 찍어도 가능하며, 여권 사진의 배경은 흰색이 좋다. 아기 여권 사진 옷색깔은 배경과 구분가는 게 좋다.

[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패션N <팔로우미8s> 캡처(출처=ⓒ패션N <팔로우미8s>)

여권 사진 잘 나와는 법은?

배우 이주연이 패션N <팔로우미8s>에서 여권 사진 잘 나오는 화장법을 소개했다. 이주연은 "피부는 두껍지 않게 발라준다. 이후 음영을 넣기 좋은 브라운 계열의 팔레트를 이용해 점점 진한 색깔의 섀도우로 칠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라인이 번지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라인과 비슷한 색상의 섀도를 얹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주연은 "정말 중요한 게 있다. 턱 섀딩을 턱선 따라 하면 된다. 눈썹은 힘줘서 평소보다 진하게 그려줘야 눈썹이 빛 때문에 날라가지 않는다. 립은 촉촉하고 과하지 않은 컬러로 선택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여권 사진 찍을 때 옷은 흰색이나 폴라티는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여권 사진 A to Z] 여권 사진 규정·사이즈부터 여권 사진 옷, 여권 사진 잘 나오는 법까지
▲폴라페이스(출처=ⓒ폴라페이스)

여권 사진 가격 '부담', 셀프 여권 사진 '인기'

여권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여권 사진을 변경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어색한 환경에서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인데, 지난해 출시한 셀프 여권 사진 인화기 폴라페이스가 이 점을 보완해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폴라페이스는 마치 셀카를 찍는 느낌으로 편하게 혼자 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 셀프 보정까지 할 수 있는 기계다. 비용 또한 합리적이다. 보통 여권 사진 가격은 1만 5천원부터 시작하는데 폴라페이스는 6천원으로 저렴하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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