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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를 대체하는 무당벌레

이경한 2017-07-27 00:00:00

살충제를 대체하는 무당벌레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무당벌레는 성충과 유충 모두 식물에게 해를 입히는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농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흔한 무당벌레는 칠성무당벌레로 학명은 Coccinella septempunctata로 불린다.

이 외에도 캔자스 지역의 농작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무당 벌레는 '흰목줄무당벌레(Hippodamia convergens)'다. 머리 바로 뒤에 있는 몸의 검은 부분에 있는 두 개의 수렴성 흰색 줄로 구별된다.

또한 꽃가루를 주식으로 삼는 이상한 식습관과 겨울잠때문에 특이하게 여겨지며, 분홍빛깔과 12가지의 얼룩으로 유명한 분홍점 무당벌레, 다색 아시아 무당벌레 등도 있다.

무당 벌레는 종종 여름에 개체수가 많아진 진딧물, 거미 진드기, 가루깍지벌레, 알팔파 바구미 등의 해충을 먹고 산다.

무당벌레는 고약한 냄새를 분출하는데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개나 고양이 등 동물에게는 해를 끼칠 수 있다.

하지만 무당벌레는 벌레는 해충 방제 생물이기 때문에,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어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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